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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하노이·호이안 인생샷 명소 루트 TOP 10. 감성 여행자를 위한 포토맵

by 아지타 2025.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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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호이안 인생샷 명소 루트 TOP 10 (감성 여행자를 위한 포토맵)

베트남 여행을 다녀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화려한 관광지도, 맛있는 음식도 아닌 어느 골목의 빛, 어느 카페의 분위기가 아닐까요? 그 감정을 가장 아름답게 남기는 방법은 결국 한 장의 사진이죠. 이번 글에서는 하노이와 호이안에서 인생샷을 남기기 좋은 포인트 10곳을 소개드릴게요. 단순 명소 나열이 아니라, 동선에 따라 ‘걷고 머물고 찍는 시간’을 감성적으로 설계한 루트입니다.

 

 

하노이·호이안 인생샷 명소 루트 TOP 10 (감성 여행자를 위한 포토맵)
성요셉 성당

 

 

 

📍 하노이 감성 인생샷 포인트 5선

① 성요셉 성당 앞 카페 거리

파리의 노트르담을 닮은 이 성당은 하노이에서 가장 포토제닉한 장소 중 하나예요. 특히 오전 햇살이 비칠 때 카페 테라스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찍는 사진은 정말 엽서처럼 나옵니다. 인근 카페 ‘La Place’, ‘Loading T’ 추천!

② The Note Coffee (포스트잇 벽 카페)

호안끼엠 호수 옆 작고 예쁜 카페. 수천 장의 포스트잇이 벽과 천장을 가득 채우고 있어서, 앉아만 있어도 감성 사진이 나옵니다. 2층 창가 자리에서 호수를 배경으로 찍으면 하노이의 따뜻함이 그대로 담겨요.

③ 하노이 기찻길 마을 (Train Street)

기찻길 바로 옆으로 이어지는 골목. 이국적인 분위기와 색감이 강한 벽화, 철길과 빨래줄, 골목 카페… 감성이 폭발하는 장소입니다. 운행 시간대를 피해서 안전하게 사진을 찍는 건 필수!

④ 트랑티엔 플라자 옆 거리

고풍스러운 프랑스풍 건축물이 이어지는 거리입니다. 패션 사진이나 일상 스냅을 남기기 좋은 장소로, 웨딩 촬영지로도 유명해요. 조금만 걷다 보면 ‘Opera House’와 연결돼 있어 클래식한 배경이 이어집니다.

⑤ Ca Phe Pho Co (루프탑 커피 명소)

호안끼엠 호수 뒤편 숨겨진 카페. 골목길을 지나고, 낡은 계단을 오르면 탁 트인 루프탑이 나와요. 이곳에서 마시는 에그커피 한 잔과 함께 담은 사진은 하노이의 낭만 그 자체입니다.

📍 호이안 감성 인생샷 포인트 5선

⑥ 등불 거리 (Lantern Street)

호이안은 ‘밤에 피어나는 도시’입니다. 등불이 켜지는 저녁 6시 이후, 구시가지 중심 골목마다 다채로운 조명과 색감이 어우러지며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줘요. 노란 벽과 분홍빛 등불이 어울려 따뜻한 톤의 사진을 남기기 딱 좋은 시간대는 해 질 무렵~8시 사이입니다.

⑦ 일본 다리 (Chùa Cầu)

호이안의 상징이자 가장 많이 촬영되는 포인트. 낮엔 한적하게, 밤엔 불빛 아래 낭만적으로 담을 수 있어요. 다리 아래 운하 쪽에서 올려 찍는 앵글이 특히 예쁘게 나옵니다.

⑧ 호이안 강변 보트 투어

야경 속 보트에 앉아 등불을 강물에 띄우는 순간. 카메라보다는 마음에 담고 싶을 정도로 몽환적인 분위기지만, 스마트폰만으로도 멋진 인생샷이 가능해요. 특히 커플 여행자에겐 강력 추천!

⑨ 옐로우 월 스트리트

호이안 골목 곳곳엔 노란색 벽이 계속 이어져요. 가장 유명한 벽은 ‘Hoi An Roastery’ 근처인데, 골목 안 벽에 꽃, 자전거, 고양이 등을 배치해두면 인스타 감성 스냅이 완성됩니다. 자연광 시간대는 오전 9시~11시가 가장 예뻐요.

⑩ 모닝글로리 레스토랑 골목

호이안에서도 조금 더 조용하고 클래식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Morning Glory’ 근처의 작은 골목을 추천합니다. 사람이 적고, 아기자기한 가게들과 플랜트 숍이 있어서 감성적인 스냅 사진 찍기 좋아요. 느긋하게 걷다가 마주치는 장면들을 카메라에 담아보세요.

📌 인생샷 루트 활용 팁

  • 의상은 단색 or 파스텔 계열이 배경과 잘 어울립니다
  • 골목 촬영 시 오전 시간대가 가장 조명 좋고 인파 적습니다
  • 삼각대 or 블루투스 셔터는 감성사진의 필수 도구!
  • 카페에서 찍을 땐 음료를 활용해 스토리 있는 구도를 추천해요

여행의 풍경은 사라지지만, 사진은 남습니다. 그리고 그 사진엔 단순한 이미지가 아닌 ‘그 순간의 기분’이 담겨 있죠. 하노이와 호이안은 그 기분을 선명하게 만들어주는 도시입니다. 카메라를 들고 가기만 하면, 당신의 감성을 채워줄 장면은 분명 거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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