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소비쿠폰 10만원 신청 시작! 지급 대상부터 신청 방법까지 완벽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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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생연도 요일제, 카드·상품권 신청, 사용처, 스미싱 주의사항까지 한눈에 알아보기

 

소비쿠폰 2차 관련 인포그래픽/자료=행정안전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정부 지원 혜택이 또 한 번 시작됐습니다. 2025년 9월 2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은, 1차 쿠폰 때보다 더 많은 국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번 소비쿠폰은 1인당 10만원이 지급되며, 신청 대상은 가구 기준 소득 하위 90%로 상당히 폭넓습니다.  
신용카드, 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수령이 가능하고, 사용처도 매우 확대되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혜택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신청 방법, 요일제, 사용 기한, 대상 여부 확인 등 복잡한 요소가 많아 헷갈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2차 소비쿠폰에 대해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를 총정리하여 안내드립니다. 지금 바로 내 차례인지 확인해보세요!

1. 2차 소비쿠폰, 무엇이 달라졌을까?

이번 2차 소비쿠폰의 가장 큰 특징은 지원 대상이 대폭 확대되었다는 점입니다. 1차 쿠폰은 1인당 최대 45만원까지 지급되었지만, 신청 조건이 까다로워 일부 국민은 혜택을 받지 못했죠. 반면 2차 쿠폰은 **가구 소득 하위 90%까지 포함되어 전국민의 약 90%가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급 금액은 **1인당 10만원**으로, 4인 가구의 경우 총 40만원을 지급받게 됩니다.  

특히, 이번 쿠폰은 **2025년 6월 건강보험료 납부 기준**으로 대상자가 선정되며, 별도의 소득 증빙 없이도 건강보험료 기준만 충족하면 자동으로 대상에 포함됩니다.  

또한 사용처는 지역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지만, 1차 쿠폰보다 폭넓은 소비처에서 사용할 수 있어 **실질적인 소비 진작 효과**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예시:
- 동네 식당, 편의점, 카페
-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 지역 생활협동조합 매장 등

2. 신청 기간, 신청 방법, 요일제 정리

이번 소비쿠폰 신청은 **9월 22일(월) 오전 9시부터 10월 31일(목)**까지 진행됩니다.  
다만, 첫 주(22~26일)는 시스템 과부하를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됩니다.

요일제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 월요일: 출생연도 끝자리 1, 6
- 화요일: 2, 7
- 수요일: 3, 8
- 목요일: 4, 9
- 금요일: 5, 0
- 주말(토, 일): 누구나 신청 가능

신청은 총 3가지 방법으로 가능합니다:

① **신용·체크카드 선택 시**  
본인이 사용하는 카드사의 **홈페이지, 모바일 앱, 콜센터, ARS** 또는 **영업점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② **지역사랑상품권(모바일·카드형) 선택 시**  
주소지 관할 **지자체 누리집 또는 앱**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합니다.

③ **선불카드·지류형 상품권 선택 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분증 지참하여 신청합니다.  

※ 동일 가구 내 여러 명이 대상일 경우, 각각 신청해야 하며 대리 신청도 가능합니다(일부 방식 제외)

3. 내 차례는 언제? 대상자 확인 방법

가장 궁금한 점은 "내가 받을 수 있는지" 여부입니다. 대상자 확인은 행정안전부 홈페이지 또는 **카드사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합니다.

확인 방법:
- 카드사 앱 또는 홈페이지 접속
- 소비쿠폰 대상자 조회 메뉴 선택
- 본인 인증 후 대상 여부 및 신청 가능 여부 확인

또한 **국민신문고 누리집**을 통해 대상자 이의신청도 가능합니다. 본인이 대상자가 아니라고 생각되더라도 이의신청을 통해 구제 받을 수 있으니, 반드시 확인 후 놓치지 말고 신청하세요.

예상되는 주요 대상자:
- 소득 하위 90%에 해당하는 근로소득자
- 1인가구, 맞벌이 가구 중 건강보험료 기준 충족자
- 프리랜서, 자영업자 중 일정 기준 이하의 건강보험료 납부자

4. 어디서, 어떻게 사용할 수 있나?

이번 2차 소비쿠폰은 지정된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며, 사용 기한은 **2025년 11월 30일(토)**까지입니다.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되므로 반드시 기한 내 사용해야 합니다.

사용처 기준 요약:
- **특별시·광역시 주민**: 해당 시 지역 내에서 사용
- **도 지역 주민**: 주소지 시·군 지역 내 사용

허용 업종:
-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체
- 하나로마트, 지역 로컬푸드 매장, 생활협동조합 매장 등 (매출과 무관하게 가능)

주의사항:
- 백화점, 대형마트, 면세점, 유흥업소,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는 사용 불가
- 일부 프랜차이즈 매장은 가맹 여부에 따라 사용 가능 여부 달라짐

추천 사용처:
- 전통시장
- 지역 카페, 음식점
- 동네 미용실, 학원
- 로컬 식자재 마트

5. 스미싱 주의! 소비자 경보 ‘경고’ 상향

정부의 공식 지원금 정책에는 반드시 스미싱 범죄가 따라다니기 마련입니다.  
금융위원회는 이번 2차 소비쿠폰 지급과 관련하여 **소비자 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고’로 상향**했다고 밝혔습니다.

스미싱이란?
- 문자메시지(SMS)에 악성 링크를 삽입해 클릭 유도 후 개인정보 탈취
- 가짜 정부 문자, 카드사 알림 등을 가장하여 악성앱 설치 유도

주요 예방 수칙:
- **정부 및 카드사에서 발송하는 메시지에는 URL이 포함되지 않음**
- 문자에 링크가 포함되어 있다면 클릭하지 말고 즉시 삭제
- 악성앱 설치 시 모바일 백신으로 검사 후 즉시 삭제

신고 및 대응 방법:
- 악성 문자 수신 시: 한국인터넷진흥원 118 신고
- 금융 피해 발생 시: 해당 카드사 및 보이스피싱 통합센터 112 신고
- 개인정보 유출 의심 시: 카드사 결제 정지 요청 및 재발급

결론:
이번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단순한 지원금을 넘어, 지역경제를 살리고 실질적인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정책입니다.  
1인당 10만원이라는 금액이 적어 보일 수 있지만, 가구 기준으로 생각하면 결코 작지 않은 규모이며, 사용 범위가 매우 넓어 가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복잡한 신청 절차를 놓치지 않으려면 요일제, 신청 방법, 사용 기한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하며, **스미싱 사기 예방**도 필수입니다.  
이번 혜택을 빠짐없이 누리고, 주변에도 적극적으로 공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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