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얼마 받지? 2025 민생회복 소비쿠폰 완벽 정리

2025년 하반기, 정부가 전국민을 대상으로 소비 진작을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면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고 계십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지급 금액, 신청 방법, 대상자 기준, 사용처, 주의사항까지 전반적인 내용을 쉽게 풀어드릴게요.

1. 민생회복 소비쿠폰, 언제부터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정부는 2025년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약 8주간 1차 소비쿠폰 지급을 시행합니다.
기본 지급금은 전 국민 1인당 15만 원이며, 추가 지원 대상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1인당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1인당 40만 원
비수도권 거주자: 3만 원 추가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거주자: 5만 원 추가

추가로 2차 지급은 9월 22일부터 시작되며, 국민 90%에게 10만 원을 추가 지급합니다. 이때는 소득 기준 등 선별 절차가 따릅니다.

2. 나는 대상자일까? 쉽게 확인하는 방법은?

내가 과연 얼마를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면 7월 14일부터 제공되는 사전 알림 서비스를 활용해보세요.
아래 앱 또는 웹사이트에서 사전 신청을 하면 7월 19일에 정확한 지급 금액, 신청 방법, 사용 기한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 카카오톡, 토스 등 17개 앱
국민비서 홈페이지(https://ips.go.kr)

특히 거주 지역이 인구감소지역인지, 내가 차상위계층인지 모르겠다면 이 서비스가 매우 유용합니다.

3. 소비쿠폰은 어디서 어떻게 사용할 수 있나요?

소비쿠폰은 소상공인 업종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지역 내 전통시장, 식당, 학원, 미용실, 안경점 등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단, 대형마트, 백화점, 프랜차이즈 직영점, 면세점 등은 사용이 불가합니다.

예외적으로 마트가 적은 '면 지역'은 ‘하나로마트’ 등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됐습니다.
사용 지역 제한도 존재합니다. 지급받은 지역 내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특별·광역시 주민은 해당 시 내에서 사용
도 지역 주민은 도내 시·군 지역에서 사용

4. 미성년자, 외국인, 고령자는 어떻게 신청하나요?

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는 모두 개인별 신청이 원칙입니다.
미성년자의 경우 세대주가 대리 신청할 수 있고, ‘미성년 세대주’는 본인이 직접 신청 가능합니다.

외국인의 경우는 예외적으로 조건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내국인과 함께 거주하고 건강보험에 가입된 외국인
영주권자(F-5), 결혼이민자(F-6), 난민인정자(F-2-4) 중 건강보험 가입자

또한 고령자, 장애인처럼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주민센터에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전화 요청할 수 있습니다. 단, 다른 가구원이 있는 경우 대리 신청이 권장됩니다.

5. 이의신청 및 스미싱 주의사항은?

지급 대상이나 금액에 대한 이의가 있다면 국민신문고(https://www.epeople.go.kr)나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중요한 경고! 정부, 카드사, 지역화폐사는 절대 URL이 포함된 문자를 보내지 않습니다.
누군가 ‘클릭하라’며 링크를 보내면 무조건 스미싱 의심으로 보시고 삭제하세요.

공식 알림은 앱 알림 또는 국민비서 사이트를 통해 제공되니, 항상 공식 채널만 확인해주세요.

📌 마무리하며 – 꼭 확인하고 신청하세요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단순한 지원금이 아닙니다.
침체된 소비 심리를 회복하고, 골목 상권을 살리고, 국민 개개인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한 정책입니다.

내가 받을 수 있는 금액과 신청 기간을 꼭 확인하고, 필요하면 미리 알림도 설정해 두세요.
15만 원도 작지 않지만, 최대 45만 원까지 받을 수 있는 기회니까요.

“정확한 정보가 가장 좋은 복지입니다.”
이 포스트가 여러분의 선택에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