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다녀와 본 가성비 패키지 여행 상품 추천
1. 항공+숙소+투어까지 포함된 ‘다낭 3박 5일 패키지’
동남아 여행 중에서 가성비 하나만큼은 최고라고 생각하는 곳, 바로 베트남 다낭이에요. 저는 작년에 친구랑 함께 3박 5일 패키지를 다녀왔는데요, 왕복 항공권, 4성급 호텔, 시내 투어, 바나힐 입장권까지 전부 포함해서 60만원대였어요. 솔직히 처음엔 너무 싸서 걱정했거든요. 근데 웬걸, 호텔은 시내 중심지라 접근성 좋았고, 가이드도 한국어 잘하고 유쾌해서 전혀 불편함 없이 여행했어요. 일정도 빡빡하지 않고 자유 시간도 하루 이상 줘서, 호이안 야경도 여유 있게 볼 수 있었죠. 특히 바나힐에서 골든 브리지 걸을 때 사진이 예술이에요. 맛있는 반미랑 쌀국수까지 잘 챙겨줘서, “이 가격에 이 정도?” 싶었던 만족도 높은 패키지였답니다.
2. 문화와 자연을 동시에 즐기는 ‘대만 타이베이+예류 지질공원 투어’
패키지여행이라고 하면 보통 바쁘고 관광 위주일 것 같지만, 요즘은 그렇지 않아요. 제가 다녀온 대만 타이베이 3박 4일 패키지도 정말 알차고 만족스러웠어요. 항공, 호텔, 식사에 예류 지질공원, 스펀 천등 날리기, 지우펀까지 다 포함이었는데 가격은 50만원대였어요. 그 중 제일 기억에 남는 건 지우펀에서 마신 따뜻한 우롱차와 야경. 버스로 이동하면서 중간중간 설명도 해주고, 자유시간도 주니까 빡빡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패키지라서 걱정했던 쇼핑은 최소한이었고, 선택 옵션도 강요하지 않아 편했습니다. 특히 음식이 입에 잘 맞았고, 호텔 조식도 깔끔했어요. 첫 해외여행으로도, 부모님 모시고 가기에도 정말 좋은 구성입니다.
3. 유럽은 무조건 단체로! ‘동유럽 4국 9일 패키지’
유럽 여행은 한 번에 여러 나라를 돌고 싶다면 무조건 패키지를 추천드려요. 특히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 슬로바키아를 도는 동유럽 4국 9일 여행은 정말 알차게 짜여 있었어요. 항공 포함해서 150만원대였고, 주요 도시 투어와 전통식 포함, 4성급 숙소 제공이라 가격 대비 훌륭했죠. 중간에 프라하에서 자유 시간이 넉넉해서 카페에서 여유도 부릴 수 있었고, 부다페스트 야경 투어는 패키지가 아니었으면 놓쳤을 감동이었어요. 유럽은 이동도 많고 거리도 멀어서 개인 자유여행은 체력적으로 정말 힘든데, 버스로 이동하고 가이드 설명까지 들을 수 있으니 훨씬 편했어요. 가성비뿐 아니라 체력과 시간도 아끼는 똑똑한 여행 방법이에요.
4. 휴양지 감성 제대로! ‘괌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패키지’
괌은 가족여행으로도 커플여행으로도 완전 추천하는 휴양지예요. 특히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패키지는 숙소에서 모든 식사, 음료, 수영장 이용, 키즈 프로그램까지 포함돼 있어서 진짜 ‘짐만 싸서 가면 되는’ 여행이었어요. 저희는 3박 4일에 120만원대로 다녀왔고, 숙소는 타무닝 해변에 위치한 리조트였는데 시설도 좋고 바다도 바로 앞이라 만족도 최고였어요. 무엇보다 식사 걱정 안 해도 되고, 하루 종일 리조트 안에서 쉴 수 있다는 게 최고의 장점이죠. 아이 데리고 여행할 때는 짐도 많고 이동도 힘든데, 이건 그냥 체크인만 하면 모든 게 해결되니까 정말 편했어요. 패키지라서 입국, 픽업도 문제 없고 리조트에서도 한국어 가능한 직원이 있어서 전혀 불편함 없었어요.
5. 일본 초보자도 OK! ‘오사카+교토 자유 일정 패키지’
일본 여행은 자유여행이 대세지만, 초행이거나 언어 걱정이 있다면 패키지+자유일정 혼합 상품이 딱이에요. 제가 다녀온 건 오사카 3박 4일 + 교토 당일 투어 포함 상품이었는데, 항공, 호텔, 첫날 시내 투어, 마지막 날 공항 샌딩까지 모두 포함되어 있었어요. 하루는 가이드가 오사카성과 도톤보리, 우메다 등을 돌며 설명해주고, 나머지는 온전히 자유시간이라 쇼핑도 하고 맛집도 알아서 다녔어요. 교토는 패키지로 가면 버스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어서 노인분들도 무리 없이 다녀올 수 있죠. 가격은 70만원대였고, 시내에 위치한 호텔이라 위치도 굿. 일본은 교통비가 비싸서 자유여행으로는 생각보다 비용이 많이 드는데, 이건 체계적이고 가성비도 좋아서 초보자에게 정말 추천할 만해요.